팬데믹을 겪으며 사람들은 자신이 머무는 공간에 더 집중했고 자연과 조금 더 가깝게 지내는 아웃도어 라이프를 동경하게 되었다. 이를 반영하듯 최근 패션 브랜드에서 홈 컬렉션까지 확장하는 모습이 눈에 띄게 늘고 있고 리빙 브랜드에서도 새로운 아웃도어 컬렉션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 EMU

이탈리아 아웃도어 가구 브랜드 EMU가 한국에 상륙했다. EMU의 목적지는 과천에 위치한 마이알레 빌리지. 마이알레는 라이프스타일 스토어와 카페, 농장을 갖추고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EMU의 브랜드 철학과 결을 같이한다. EMU는 환경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을 디자인에 반영하고 모든 제품을 지속 가능한 소재로 만드는 브랜드다. 또 가구가 놓이는 공간에 집중하며 디자인이 공간을 만나 만들어내는 특별한 경험을 선물한다. 지금, 아웃도어에서 인도어까지 낭만적이고 유려한 EMU 제품이 마이알레를 가득 채우고 있다.

사진/MYALLEE